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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세법 개정으로 절세계좌의 해외 배당 과세 구조가 전면 바뀌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ISA와 연금계좌의 핵심 절세 혜택은 여전히 유효하며, 올바른 전략만 갖춘다면 미국 배당 우량주로 안정적인 노후 인컴을 만들 수 있습니다. 2025년 12월 현재 시점에서 가장 효과적인 계좌 활용법을 실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1. 2025년 세법 개정, 무엇이 바뀌었나
1-1. 해외 펀드 배당금 과세 방식의 근본적 변화
2025년 1월부터 ISA와 연금계좌에서 해외투자 펀드의 배당금은 현지에서 원천징수된 세후 금액으로 지급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방식 (2024년까지)
- 미국에서 배당소득세 15% 원천징수
- 국세청이 해당 금액을 선환급
- 투자자는 배당금 100% 수령
- ISA 만기 시 9.9%, 연금 수령 시 3.3~5.5% 과세
신규 방식 (2025년부터)
- 미국에서 배당소득세 15% 원천징수
- 선환급 제도 폐지로 85%만 계좌에 입금
- 과세이연 효과 사실상 소멸
- 2025년 7월부터 ISA에 크레딧 제도 도입 예정
1-2. 크레딧 제도로 이중과세 방지
정부는 이중과세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ISA 만기 해지 시 외국 납부세액을 공제하는 크레딧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크레딧 제도 적용 시기
- ISA: 2025년 7월부터 시행
- 연금계좌: 2025년 1월 이후 발생 배당분 소급 적립, 2026년 7월 이후 수령분부터 공제 적용
핵심 포인트
- 단일 해외 세율 14%를 일괄 적용하여 계산
- 미국은 실제 15% 원천징수이므로 투자자에게 약간 유리
- 최종적으로 이중과세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
1-3. 여전히 유효한 절세계좌의 핵심 혜택
배당 과세이연 효과가 줄었다 하더라도, 연금계좌는 연말정산 시 최대 148만원 세액공제, ISA는 매매차익 비과세 200만원 및 초과분 9.9% 분리과세 혜택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연금계좌 지속 혜택
- 납입액에 대한 세액공제 (연간 최대 900만원)
- 연금 수령 시 3.3~5.5% 저율 과세
-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이연
ISA 지속 혜택
-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 비과세
- 초과분 9.9% 분리과세
- 손익통산 기능으로 배당·매매차익 합산 후 과세
2. 2026년 이후 예정된 ISA 혜택 대폭 확대 (국회 통과 대기 중)
2-1. 2024년 세법개정안의 주요 내용
2024년 7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ISA 납입한도를 연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총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두 배 확대하고, 비과세 한도도 일반형 200만원에서 500만원, 서민형 4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중요: 2025년 1월 현재 이 개정안은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로, 여야 합의가 이루어지면 시행될 예정입니다.
개정안 주요 내용 (국회 통과 시 2026년 또는 향후 적용 예정)
일반투자형 ISA
- 납입한도: 연 4,000만원 (총 2억원)
- 비과세 한도: 500만원 (서민·농어민형 1,000만원)
- 한도 초과분: 9% 분리과세 (기존 9.9%에서 소폭 인하)
국내투자형 ISA (신설)
- 투자 대상: 국내 상장주식, 국내 주식형 펀드만 가능
- 납입한도: 연 4,000만원 (총 2억원)
- 비과세 한도: 1,000만원 (서민·농어민형 2,000만원)
- 금융소득종합과세자도 가입 가능 (비과세는 없지만 14% 분리과세 혜택)
2-2. 개정안 시행 시 투자 전략 변화
2026년 이후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 ISA 활용도 대폭 증가
- 연간 4,0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해져 중산층도 한도 활용 가능
- 비과세 500만원으로 실질 절세 효과 2배 이상 증가
- 미국 배당주 투자 시 ISA 비중 확대
- 현재: 연금계좌 60~70%, ISA 30~40%
- 개정 후: 연금계좌 50~60%, ISA 40~50% 가능
- 국내투자형 ISA는 미국 배당 우량주 투자에 미적용
- 국내 상장주식만 가능하므로 미국 직접 투자 불가
- 국내 상장 미국 배당 ETF는 일반투자형 ISA에서만 가능
2-3. 개정안 통과 전 대비 전략
지금 할 수 있는 것
- 현재 한도 (연 2,000만원) 최대한 활용
- ISA 계좌 미개설자는 지금 개설 (3년 의무기간 시작)
- 개정안 통과 시 즉시 추가 납입 가능하도록 자금 준비
주의사항
- 개정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현재 한도 기준으로 투자
- 국회 통과 시점에 따라 시행 시기 변동 가능
- 정부 발표 및 증권사 안내 지속 모니터링 필요
3. 계좌별 역할 분담이 핵심
3-1. ISA 계좌 – 현금흐름 + 중기 절세 박스
최적 활용 전략 ISA는 3년 이상 유지 시 수익 2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 9.9%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5~10년 중기 투자에 적합합니다.
권장 자산 배치
- 국내 상장 미국 배당 ETF 중심 구성
- 월배당·분기배당으로 현금흐름 확보
- 비과세 한도 내에서 인컴 극대화
3-2. 연금계좌 – 10년 이상 장기 코어 자산
최적 활용 전략 연금계좌는 세액공제와 낮은 연금소득세(3.3~5.5%)라는 강력한 혜택이 있어 가장 길게 보유할 배당 성장주를 담는 공간으로 활용합니다.
권장 자산 배치
- 미국 상장 배당 성장 ETF (SCHD, VYM, DGRO)
- 배당 성장 개별주 (MSFT, AAPL, JNJ, PG 등)
- 10년 이상 장기 보유 전제
4. ISA 계좌 실전 포트폴리오 구성
4-1. 국내 상장 미국 배당 ETF 핵심 2종목
- 기초지수: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
- 미국 SCHD와 동일 지수 추종
- 월평균 33.5원 분배금 지급, 연분배율 약 3.57% (2024년 6월 기준)
- 2011년 상장 이후 13년 동안 매년 배당 성장
- 총보수: 연 0.01%
- 순자산 약 2조 2,000억원으로 국내 상장 미국 배당 테마 ETF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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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 (276970)
- 기초지수: S&P 500 Dividend Aristocrats Covered Call Index
- 25년 이상 연속 배당 인상 기업 + 커버드콜 전략
- 분기당 1.80% (연 7.2%) 수준의 분배금 목표
- 횡보장·약세장에서 방어력 우수
- 환헤지 적용으로 환율 변동 리스크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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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ISA 포트폴리오 예시 (안정·인컴 중심)
포트폴리오 A: 균형형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60%
- 배당 성장 + 퀄리티 코어
- SCHD 스타일 장기 우상향
-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 40%
- 커버드콜로 인컴 강화
- 변동성 완화
포트폴리오 B: 인컴 극대화형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40%
-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 60%
- 월 현금흐름 최대화
- 은퇴 임박 투자자 적합
기대 효과
- ISA 비과세 200만원 한도 활용
- 초과분도 9.9% 저율 과세
- 일반계좌 배당소득 15.4%보다 세후 수익 우월
5. 연금계좌 실전 포트폴리오 구성
5-1. 미국 상장 배당 성장 ETF 코어 전략
증권사형 연금계좌 기준으로 미국 상장 ETF 직접 매수 가능합니다.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 특징: 10년 이상 연속 배당 지급 기업 100개 선별
- 배당수익률: 3.78% (2025년 12월 기준)
- 10년 평균 배당성장률 11%
- 평균 주가상승률 10%
- 총보수: 0.06%
SCHD 완전 정복 | 미국 배당 귀족의 대표 ETF 분석
CONTENTS▶ 1. 왜 SCHD인가?최근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배당 투자'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ETF 중에서도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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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YM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 특징: 고배당 대형주 566개 종목 분산
- 배당수익률: 2.47%
- 금융 섹터 21.4%, 기술주 17.6% 비중
- 총보수: 0.06%
- 안정성 중시 투자자 적합
VYM ETF 완전 분석 | 고배당+성장까지 잡은 미국 ETF 투자 전략
배당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라면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VYM ETF. 광범위한 미국 대형 우량주에 분산 투자하면서도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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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RO (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
- 특징: 배당 성장률에 초점, 418개 종목
- 배당수익률: 2.20%
- 10년 연평균 수익률 12.6%
- 총보수: 0.08%
- 장기 복리 효과 극대화
5-2. 연금계좌 ETF 포트폴리오 예시
포트폴리오 A: 40대 적립기 (성장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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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B: 50대 은퇴 준비기 (균형형)
포트폴리오 C: 60대 은퇴기 (인컴 중심)
5-3. 개별 배당 성장주 스파이스 전략
ETF 코어 위에 연금계좌 자산의 20~30% 범위에서 개별 배당 성장주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대표 배당 성장주
- 기술주: MSFT (마이크로소프트), AAPL (애플)
- 헬스케어: JNJ (존슨앤존슨), ABBV (애브비)
- 필수소비재: PG (P&G), KO (코카콜라), PEP (펩시)
- 금융: V (비자), MA (마스터카드)
분할 매수 원칙
- 매월 또는 분기별 정액 매수
- 3~6개월에 걸쳐 목표 비중 달성
- 배당락일 전후 분산 매수
6. 계좌별 비중 배분 전략
6-1. 시나리오 A: 50~60대 은퇴 준비 모드
전체 미국 배당 우량주 자산 배분
- 연금계좌 (연금저축 + IRP): 60~70%
- 이유: 세액공제 + 낮은 연금소득세 (3.3~5.5%)
- 10년 이상 장기 보유 자산
- ISA 계좌: 30~40%
- 이유: 비과세 200만원 + 9.9% 저율 과세
- 5~10년 중기 현금흐름 확보
구체적 금액 예시 (월 200만원 투자 기준)
- 연금계좌: 월 130만원 (연 1,560만원)
- ISA: 월 70만원 (연 840만원)
2026년 개정안 통과 시 조정안
- 연금계좌: 월 110만원 (연 1,320만원)
- ISA: 월 90만원 (연 1,080만원)
- ISA 한도 확대로 ISA 비중 상향 조정 가능
6-2. 시나리오 B: 40대 자산 축적기
전체 미국 배당 우량주 자산 배분
- 연금계좌: 50~60%
- 배당 성장 ETF + 성장주 중심
- SCHD, DGRO, MSFT, AAPL 등
- ISA 계좌: 40~50%
- 초기엔 성장형 배당 ETF 중심
- 은퇴 임박 시 커버드콜·고배당 비중 확대
구체적 금액 예시 (월 150만원 투자 기준)
- 연금계좌: 월 80만원
- ISA: 월 70만원
6-3. 시나리오 C: 30대 청년층
전체 자산 배분
- 연금계좌: 40~50%
- 세액공제 혜택 최대 활용
- 성장주 비중 높게 (50% 이상)
- ISA 계좌: 30~40%
- 성장 ETF + 소량 배당 ETF
- 일반계좌: 20~30%
- 단기 매매, 변동성 활용
7. 2025년 세법 개정 대응 핵심 전략
7-1. 배당보다 시세차익 중심 ETF 활용
배당금 비중이 낮은 시세차익 중심 ETF는 해외 원천징수 15%의 영향이 적어 실질 세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짐
추천 조합
- 배당 성장 ETF (SCHD, DGRO) 70%
- 시세차익 중심 ETF (VOO, QQQM) 30%
7-2.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주목
커버드콜 ETF는 수익의 대부분이 옵션 프리미엄에서 발생하므로 미국에서 배당소득세를 원천징수하지 않음
주요 상품
-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월 분배율 1.00%, 연 12% 목표
7-3. ISA 해지 시기 전략
2025년 7월 이전 ISA 해지 시 이중과세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7월 이후 해지가 유리합니다.
타이밍 원칙
- 2025년 7월 크레딧 제도 시행 후 해지
- 급전 필요 시 일부만 출금 후 계좌 유지
- 만기 자동 연장 활용
7-4. 연금계좌는 절대 해지 금지
특별한 이유 없이 연금계좌 해지 시 그동안 받았던 세액공제 혜택을 모두 토해내야 하므로 무조건 손해입니다.
대안
- 상품 구성만 변경 (해외 배당 ETF → 국내 배당주, 채권, 커버드콜)
- 연금저축 ↔ IRP 이동 (세액공제 한도 차이 활용)
8. ISA 만기자금 연금전환 전략 (추가 절세 팁)
8-1. 연금전환의 강력한 세제 혜택
ISA 만기자금을 연금계좌로 이체 시 이체금액의 10%,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혜택 계산 예시
- ISA 만기자금 3,000만원 전환 시
- 추가 세액공제 대상: 300만원 (10%)
- 총급여 5,500만원 이하: 최대 49만 5,000원 환급 (16.5%)
- 총급여 5,500만원 초과: 최대 39만 6,000원 환급 (13.2%)
8-2. 연금전환 시 낮은 세율 적용
ISA는 비과세 한도 초과분에 9.9% 분리과세를 적용하지만, 연금계좌로 전환 후 연금 수령 시 3.3~5.5%의 더 낮은 연금소득세 부과
세율 비교
- ISA 만기 시: 9.9%
- 연금 수령 시: 3.3~5.5%
- 차이: 약 4~6%p 추가 절세
8-3. 연금전환 실행 방법
단계별 절차
- ISA 의무기간 3년 경과 확인
- 연금계좌 (연금저축 or IRP) 준비
- ISA 해지 신청
- 해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연금계좌로 입금
- 증권사에 연금전환 신청 (계좌번호+22)
주의사항
- ISA 해지 당일 재가입 가능 (조건 충족 시)
- 전액 또는 일부만 전환 가능
- 60일 기한 엄수 필수
9. 세금 측면 핵심 체크포인트
9-1. 2025년 해외 ETF 배당 과세 구조
미국 ETF 배당 과세 흐름
- 미국 현지에서 15% 원천징수
- 계좌로 입금 (85%)
- ISA: 만기 시 크레딧 공제 후 9.9% 과세 (7월부터)
- 연금: 수령 시 크레딧 공제 후 3.3~5.5% 과세 (2026년 7월부터)
9-2. 계좌별 최종 실효 세율 비교
일반계좌
- 배당소득세: 15.4%
- 매매차익: 양도세 22% (대주주 외 면제)
ISA (크레딧 제도 적용 시)
- 비과세 200만원까지: 0%
- 초과분: 약 9.9%
- 해외 배당 15% 원천징수 후 크레딧 공제
연금계좌
- 납입 시: 세액공제 최대 16.5%
- 수령 시: 3.3~5.5%
- 해외 배당 15% 원천징수 후 크레딧 공제
9-3. 금융소득 2,000만원 한도 관리
ISA 내 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인 2,000만원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종합과세 회피에 도움
전략
- 일반계좌 배당소득이 많다면 ISA로 일부 이전
- ISA 비과세 한도 최대 활용
- 연금계좌와 조합으로 종합과세 리스크 관리
10. 2026년 대비 투자 로드맵
10-1. 2025년: 현재 한도 최대 활용
필수 실행 사항
- ISA: 연 2,000만원 한도 채우기
- 연금계좌: 900만원 세액공제 한도 채우기
- ISA 미가입자: 즉시 개설 (3년 의무기간 시작)
10-2. 2026년: 개정안 통과 시 대응
예상 시나리오
- ISA 납입한도 4,000만원 확대
- 비과세 한도 500만원 (서민형 1,000만원)
- ISA 비중 대폭 확대 가능
준비 사항
- 개정안 국회 통과 여부 모니터링
- 통과 즉시 추가 납입 가능하도록 자금 준비
- 증권사 시스템 업데이트 확인
10-3. 자동 투자 시스템 구축
월별 자동이체 설정
- 급여일 익일 자동이체
- 연금계좌: 매월 1~2종목 정액 매수
- ISA: 매월 ETF 정액 매수
리밸런싱 주기
- 연 1~2회 (1월, 7월)
- 목표 비중 ±5% 이탈 시 조정
- 배당금 재투자로 자연스러운 조정
11. 주의사항 및 리스크 관리
11-1. 환율 리스크 관리
환헤지 여부 선택
- 환헤지: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
- 환노출: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추천 비율
- 환헤지 30~40%
- 환노출 60~70%
- 달러 강세 예상 시 환노출 비중 확대
11-2. 집중 리스크 관리
섹터 분산
- 배당 ETF로 자동 분산 효과
- 개별주 투자 시 섹터별 20% 이하 유지
지역 분산
- 미국 70~80%
- 국내 배당주 10~20%
- 글로벌 REIT 10% (선택)
11-3. 투자 원칙
절대 원칙
- 단기 매매 금지 (최소 5년 이상 보유)
- 배당락 전후 일희일비 금지
- 주가 하락 시 오히려 매수 기회
- 배당 재투자로 복리 효과 극대화
- 계좌 해지 유혹 이겨내기
마무리: 절세계좌는 여전히 강력하다
2025년 세법 개정으로 해외 배당에 대한 과세이연 효과는 줄었지만, ISA와 연금계좌의 핵심 가치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리고 2026년 이후 ISA 한도가 대폭 확대된다면 절세 효과는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핵심 정리
- 연금계좌: 배당 성장 ETF + 개별주로 10년 이상 코어 구축
- ISA: 국내 상장 미국 배당 ETF로 현금흐름 + 절세
- 2025년 7월 이후: 크레딧 제도로 이중과세 방지
- 2026년 대비: ISA 개정안 통과 모니터링, 한도 확대 준비
- 장기 투자: 단기 변동성 무시, 꾸준한 적립이 핵심
세법은 변해도 배당 성장주의 복리 효과와 절세계좌의 세액공제 혜택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ISA 혜택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바른 계좌 전략으로 안정적인 노후 인컴을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ISA에서 월배당 위주로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은데,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와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 비중을 어떻게 조절하는 게 좋을까요?
A1. 투자 목적과 연령에 따라 조절하세요.
- 40대 이하: TIGER 70% + KODEX 30% (성장 + 인컴)
- 50대: TIGER 60% + KODEX 40% (균형)
- 60대 이상: TIGER 40% + KODEX 60% (인컴 극대화)
TIGER는 장기 배당 성장이 강점이고, KODEX는 커버드콜로 당장 인컴이 높지만 상승장에서 수익 제한이 있습니다.
Q2. 연금계좌에서 SCHD·VYM·DGRO·VOO 같은 ETF를 사용할 때, 제 나이와 은퇴 시점에 따라 비중을 어떻게 단계적으로 조정하면 좋을까요?
A2. 은퇴까지 기간에 따라 비중을 조정하세요.
20년 이상 남음 (30대)
- SCHD 30%, DGRO 30%, VOO 40%
- 성장 중심, 배당은 재투자
10~20년 (40대)
- SCHD 35%, DGRO 25%, VYM 20%, VOO 20%
- 배당 성장 + 시장 수익률
5~10년 (50대)
- SCHD 40%, VYM 30%, DGRO 20%, VOO 10%
- 안정 배당 비중 확대
5년 이내 (60대)
- SCHD 50%, VYM 40%, DGRO 10%, VOO 0%
- 순수 배당 인컴 중심
Q3. 미국 배당 우량주만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대신, 한국 배당주나 REIT도 섞는다면 어떤 구조가 더 균형 잡힌 인컴 포트폴리오가 될까요?
A3. 지역·자산 분산으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글로벌 배당 포트폴리오 예시
- 미국 배당 ETF: 60% (SCHD, VYM)
- 한국 배당주: 20% (KODEX 고배당, 개별 배당주)
- 글로벌 REIT: 10% (국내 상장 리츠 ETF)
- 채권: 10% (안정성 보완)
장점
- 환율 리스크 분산
- 한국 배당주는 배당소득세 15.4%로 동일
- REIT는 높은 배당수익률 (4~6%)
- 경기 사이클 대응력 향상
다만 미국 배당주의 장기 배당 성장률이 한국보다 우수하므로, 미국 비중 50% 이상 유지를 권장합니다.
Q4. 2026년 ISA 개정안이 통과되면 투자 전략을 어떻게 바꿔야 하나요?
A4. 개정안 통과 시 다음과 같이 대응하세요.
즉시 실행
- ISA 납입한도 연 2,000만원 → 4,000만원 활용
- 비과세 한도 200만원 → 500만원 혜택 극대화
- 미사용 한도가 있다면 즉시 추가 납입
전략 조정
- ISA 비중 30~40% → 40~50%로 확대
- 연금계좌와 ISA 균형 재조정
- 월 자동이체 금액 상향 조정
주의사항
- 개정안 통과 시기 확인 필수
- 증권사별 시스템 업데이트 시점 차이 있음
- 납입 후 3년 의무기간은 동일하게 적용
투자 유의사항: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 전 반드시 최신 세법과 상품 내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2026년 ISA 개정안은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시행 여부와 시기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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