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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배당 ETF가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제2의 월급통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증시의 배당성장주와 고배당 전략이 한국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와 JEPI(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는 배당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대표적인 ETF입니다. SCHD는 안정적인 배당성장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JEPI는 높은 월배당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ETF의 핵심 차이점, 배당 수익률, 총 수익률, 세제 효율성, 그리고 투자 목적별 전략까지 상세히 비교 분석하여 여러분의 투자 결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2. ETF 개요 비교
2-1. SCHD 개요: 안정적인 배당성장의 대명사
SCHD 완전 정복 | 미국 배당 귀족의 대표 ETF 분석
CONTENTS▶ 1. 왜 SCHD인가?최근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배당 투자'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ETF 중에서도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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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운용사: Charles Schwab
- 상장일: 2011년 10월 20일
- 운용수수료: 0.06% (매우 저렴)
- 자산규모: 약 406억 달러 (53조원)
- 보유종목수: 102개
- 투자전략: 장기간 배당금을 지급해온 미국 대형주 중 기대수익률이 높은 100개 기업 선별
주요 보유종목: 머크, 암젠, IBM, 펩시, 록히드마틴, 시스코, 화이자, 홈디포,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코카콜라 등이 상위 10개 종목을 구성하며, 전체의 41%를 차지합니다.
2-2. JEPI 개요: 혁신적인 커버드콜 전략
JEPI, 월배당 ETF의 정석! 안정성과 수익을 동시에 잡는 커버드콜 전략 완전 해부
요즘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월배당 ETF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JEPI는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특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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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운용사: JPMorgan Chase
- 상장일: 2020년 5월 20일
- 운용수수료: 0.35% (액티브 ETF 치고는 합리적)
- 자산규모: 약 145억 달러 (19조원)
- 보유종목수: 107개
- 투자전략: S&P 500 기업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옵션으로 프리미엄 수익 창출
커버드콜 방식 설명: JEPI는 보유 주식에 대해 콜옵션을 매도하여 프리미엄을 받습니다. 이를 통해 주가 상승 제한이 있는 대신 안정적인 월배당 수익을 제공합니다. 주식 83%, 채권 17%로 구성되어 시장 상승 시 주식에서 수익을 취하고, 하락장에서는 채권으로 방어할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이란? 초보자를 위한 전략부터 수익률까지 한눈에 정리
안정적인 주식 투자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커버드콜' 전략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주식을 보유하면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이 전략은 어떻게 작동하고, 얼마나 효과적일까요?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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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당 수익률 비교
3-1. 최신 기준 배당 수익률 (2025년 정보)
2025년 6월 기준 배당수익률
- SCHD: 3.72%
- JEPI: 11.53% (일부 소스에서는 8.08%로 표기)
3-2. 월별 vs 분기별 배당 지급 방식
SCHD 배당 방식
- 지급 주기: 분기별 (3월, 6월, 9월, 12월)
- 최근 1년 배당금: 2.67달러
- 배당 안정성: 매년 꾸준한 배당 증액으로 유명
JEPI 배당 방식
- 지급 주기: 매월 (월배당)
- 최근 배당금: 주당 0.36달러 (6월 기준)
- 배당 변동성: 월별 배당금이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3-3. 배당 성장률 5년 평균 비교
SCHD: 5년 배당성장률 12.1%로 뛰어난 배당성장을 기록했습니다. 2012년 배당금과 비교하면 지난 9년간 배당금이 2.8배나 증가했습니다.
JEPI: 2020년 상장으로 배당성장 데이터가 제한적이지만, 2022년 초 대비 월별 배당금이 28%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4. 배당 비교 종합표
구분 | SCHD | JEPI |
배당수익률 | 3.72% | 8.08%~11.53% |
지급 방식 | 분기별 (연 4회) | 월별 (연 12회) |
배당 안정성 | 매우 높음 | 월별 변동 가능 |
배당성장률 | 21.75%(12개월기준) | +12.3%(12개월 기준) |
지급 예측성 | 높음 | 중간 |
3-5. 분기별 배당 지급내역
SCHD
분기 기준 연도 | 분기 지급액(1회) |
2025 Q1 | $0.2488 (3/26) |
2024 Q4 | $0.2645 (12/11) |
2024 Q3 | $0.2515 (9/25) |
2024 Q2 | $0.2747 (6/26) |
2024 Q1 | $0.2037 (3/20) |
2023 | Q4: $0.2474, Q3: $0.2183, Q2: $0.2216, Q1: $0.1988 |
2022 | Q4: $0.2345, Q3: $0.2123, Q2: $0.2347, Q1: $0.1725 |
JEPI
월별 배당 세부 내역
분기 | 분기 지급액 (3개월) |
2025 Q2 | $1.4758 |
2025 Q1 | $1.0965 |
2024 Q4 | $1.1671 |
2024 Q3 | $1.1836 |
4. 총 수익률과 자본 성장 분석
4-1. 총 수익률: DRIP 기준 비교
최근 1년 총수익률 비교
- SCHD: 주가수익률 5.54% + 배당률 2.87% = 총 8.35%
- JEPI: 주가수익률 4.61% + 배당률 7.21% = 총 11.47%
4-2. 장기 연평균 수익률 (CAGR)
SCHD 장기 성과
- 3년 연평균: 13.43% (S&P 500: 9.09%)
- 5년 연평균: 12.51% (S&P 500: 9.96%)
JEPI 성과: 2020년 상장으로 3-5년 데이터는 제한적이지만, 출시 첫해 주가 13.3% 상승 + 배당률 7% = 총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4-3. 자본 성장률 vs 배당 수익률의 의미
SCHD: 자본성장과 배당수익의 균형잡힌 조합으로, 장기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JEPI: 높은 배당수익에 집중되어 있어 즉시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유리하지만, 자본성장은 제한적입니다.
5. 변동성과 리스크 비교
5-1. 변동성 지표 분석
SCHD의 안정성: 하락장에서 비교적 선방하고 배당성장률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방어적 성격이 강합니다.
JEPI의 위험관리: 커버드콜 전략으로 상승 제한이 있는 대신 하락 위험을 일부 헷지하는 구조입니다.
5-2. 최대 낙폭 비교
두 ETF 모두 금리 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마이너스 주가를 면치 못했지만, SCHD가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5-3.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
보수적 투자자: SCHD의 낮은 변동성과 꾸준한 배당성장이 더 적합 중간 위험 투자자: JEPI의 높은 배당과 커버드콜 방어효과 활용 가능
6. 세제 효율성과 투자 계좌 고려
6-1. 자격 배당 vs 비자격 배당
SCHD: 대부분 자격배당(Qualified Dividend)으로 세제 혜택이 유리합니다.
JEPI: 커버드콜 프리미엄 수익 일부가 비자격배당으로 분류되어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6-2. 일반 과세 계좌와 세금 우대 계좌에서의 유불리
일반 과세 계좌: SCHD가 세제 효율성 측면에서 더 유리
ISA, IRP 등 세금 우대 계좌: 세금 혜택으로 JEPI의 높은 배당률을 온전히 활용 가능
6-3. 세금 효율성 측면에서의 결론
SCHD는 해외주식으로 배당소득세 15.4%를 원천징수하지만, ISA 계좌 이용 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7. 투자 목적별 추천 전략
7-1. 월 현금 흐름이 중요한 경우: JEPI 추천
적합한 투자자
- 은퇴자나 FIRE족
- 즉시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
- 월배당을 통한 정기적 수입 원하는 투자자
JEPI 장점
- 매월 배당금 지급으로 연간 배당수익률 10% 이상
- 예측 가능한 월간 현금흐름 제공
7-2. 장기 성장과 배당 증가를 원하는 경우: SCHD 추천
적합한 투자자
- 20-40대 장기 투자자
- 배당재투자를 통한 복리효과 추구자
- 안정적 배당성장 선호자
SCHD 장점
- 저렴한 운용 수수료 0.06%로 장기 투자자들에게 비용 효율적
- 지속적인 배당증가로 미래 수익률 기대
7-3. 두 ETF 조합 포트폴리오 전략
60% SCHD + 40% JEPI 전략
- SCHD로 장기 성장 동력 확보
- JEPI로 단기 현금흐름 보완
- 위험 분산과 수익률 극대화 동시 달성
시기별 비중 조절
- 젊은 시기: SCHD 비중 확대 (70-80%)
- 은퇴 근접 시기: JEPI 비중 확대 (50-60%)
8. 마무리 및 요약
8-1. 두 ETF의 핵심 차이 요약표
비교 항목 | SCHD | JEPI |
배당수익률 | 3.72% | 8.08%~11.53% |
운용수수료 | 0.06% | 0.35% |
배당 주기 | 분기별 | 월별 |
투자 전략 | 배당성장주 | 커버드콜 |
상장 연도 | 2011년 | 2020년 |
세제 효율성 | 높음 | 중간 |
적합한 투자자 | 장기 투자자 | 현금흐름 중시 투자자 |
8-2. 독자에게 추천하는 투자 방향
젊은 투자자 (20-40대): SCHD 중심의 장기 배당성장 전략을 추천합니다. 젊은 투자자라면 SCHD 비중을 줄이고 대표지수형에 장기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배당투자를 원한다면 SCHD가 최적입니다.
중장년층 투자자 (40-50대): SCHD 60% + JEPI 40% 조합으로 성장과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세요.
은퇴자: JEPI 중심의 월배당 전략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9. FAQ (자주 묻는 질문)
9-1. "SCHD는 왜 세제상 유리한가요?"
SCHD는 미국 우량 배당주들의 자격배당(Qualified Dividend)이 주를 이루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낮은 포트폴리오 회전율로 세금 효율성이 높습니다.
9-2. "JEPI는 매월 배당을 주는데 손해는 없나요?"
JEPI의 월배당은 커버드콜 프리미엄에서 나오므로 지속가능합니다. 다만 배당금 규모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일부가 비자격배당으로 분류되어 세금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9-3. "두 ETF를 함께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네, 오히려 권장됩니다. SCHD의 장기 성장성과 JEPI의 현금흐름 창출력을 조합하면 균형잡힌 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의 연령과 목표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여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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